싸이, 빅뱅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안에 중국에 별도의 회사를 세울 예정이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YG는 세계적인 싸이 현상과 작년 빅뱅 월드투어 이후 중국시장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YG는 중국에서 다운로드와 음반 판매로 수입을 창출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콘서트나 행사 위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해 YG의 수입 중 국내 시장과 국외 시장의 비중이 50대 50 정도였으며 외국 시장의 경우 주로 일본 시장에서 수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