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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오상진에 “스파르타식 연기수업” 제안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4 10:55
2013년 5월 14일 10시 55분
입력
2013-05-14 10:54
2013년 5월 1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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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류승룡이 오상진 전 아나운서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오상진이 출연해 같은 소속사인 류승룡과 전화통화를 했다.
MC 김구라가 류승룡에게 "오상진이 배우들만 소속돼 있는 회사와 계약했다"면서 "일각에서는 오상진이 연기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류승룡은 "안 그래도 내가 수업을 좀 하려고 한다"면서 "스파르타식으로 하고 싶다"고 오상진에게 연기수업을 제안했다.
김구라는 "잘하면 류승룡과 오상진은 한 스크린에서 볼 수도 있는 건가"라고 되물었고, 류승룡은 "물론이다. 오상진은 내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 잘 어울릴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오상진의 연기자 도전에 무게를 실었다.
오상진은 배우들만 소속된 프레인TPC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향하는 바가 나와 같다"면서 "인간적인 분위기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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