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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탁구 신’ 조달환 “톱 여배우에게 고백 받아, 실명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14 11:54
2013년 5월 14일 11시 54분
입력
2013-05-14 11:49
2013년 5월 14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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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톱 여배우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조달환은 14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근 한 여배우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이름을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대한민국 톱 여배우인데 지난 탁구 방송을 본 후 내 눈빛에 반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선수 뺨치는 뛰어난 탁구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달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 여배우는) 특히 13:11 탁구 경기를 보고 울었다고 했다"며 "사실 나도 아침 10시에 그 얘기를 듣고 하루 종일 설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강호동과 이수근은 "탁구로 다시 한 번 인연이 시작되는 거냐?"며 "이 자리에서 톱 여배우의 실명을 밝혀라. 혹시 최근 방송된 품격 있는 드라마에 나오신 분 아니냐?"고 캐물었다.
조달환은 결국 두 사람의 끈질긴 추궁에 톱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했고, 제작진과 출연진은 그녀의 정체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내 주위에서도 '조달환이 어떤 사람이냐'며 물어본다. 최근 들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라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11시 10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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