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스캔들 후 잠적, 지옥 떨어진 기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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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15일 11시 47분


가수 이용이 스캔들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에 잠적했다고 고백했다.

사진제공=KBS2
사진제공=KBS2
이용은 15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1985년 개인사에 얽힌 스캔들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밝혔다.

당시 스캔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1981년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데뷔했다"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잠적했다"고 말했다. 이후 활동도 뜸해지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용은 "가수로서 20개월 만에 정상까지 올라갔다"면서 "그러다 갑자기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니 부모님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상상이 안 된다"고 부모님께 미안해했다.

이어 "최근 어머니께 잘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며 "급격히 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져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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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3-05-15 13:07:22

    무명가수 시절 뒷바라지하며 동거하던 여자와 아기를 전두환 작품인 국풍가요제 우승하고 인기가 치솓자 다른여자를 만나며 버린 이야기..그게 드러나자 미국으로 도피하고,,,몇년후 슬그머니 돌아왔으나 다시는 인기를 되찾지못한 사람..말하기싫으면"여유만만"에 나가지말아야죠

  • 2013-05-15 15:19:52

    당시 스캔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당연히 못 밝히지. '도망자 이용'이잖아. 그때 신문에 아주 크게 났었지. 처자식 내버려 두고 미국으로 야밤에 도주했다고. 처자식 버리고 도망간 사람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방송에 나와서 저런 말을 하냐?

  • 2013-05-15 15:23:34

    그리고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내용이다. 젊은 사람들이나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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