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 코어콘텐츠미디어, 경찰에 ‘해킹’ 수사 의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5일 21시 03분


티아라엔포. 동아닷컴DB
티아라엔포. 동아닷컴DB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익명의 누리꾼이 자사 홈페이지를 해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오후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이 홈페이지를 해킹한 누리꾼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는 접속과 동시에 커다란 팝업창이 뜨면서 이른바 '박얘쁜 동영상'이라는 음란 동영상이 자동적으로 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얘쁜 동영상'은 티아라 멤버를 닮은 어린 학생이 음란 화상채팅을 하는 내용이며, 한때 논란이 됐던 영상물이다.

현재 티아라 소속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경찰은 해당 누리꾼에게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신원을 추적 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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