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닮기 싫은 이유…‘있다 없으니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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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닮기 싫은 이유(위) 사진. 아래는 가수 에프엑스 설리. 출처=동아DB
설리 닮기 싫은 이유(위) 사진. 아래는 가수 에프엑스 설리. 출처=동아DB
'설리 닮기 싫은 이유'가 공개돼 네티즌의 배꼽을 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리 닮기 싫은 이유'라는 제목의 이미지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조선시대 사극 속 관복을 입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캡처돼 있다. 그런데 인물과 함께 등장한 자막이 눈길을 끈다. 바로 '설리'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것이다.

사극 속 '설리'는 내시부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벼슬이다. 독약이 있어도 미리 걸러 내야하고, 게다가 내시이기 때문에 별로 닮고 싶지 않은 것이다.

'설리 닮기 싶은 이유' 사진 본 네티즌들은 "설리 닮기 싫은 이유, 가수 설리를 말하는 줄 알았다" "설리 닮기 싫은 이유 드라마에 나오는 저분께서 들으면 싫어하시겠다" "축구선수 설리 알리 문타리는 어떡할 건데", "가수 설 리가 무슨 문제라도 일으킨 줄 알았다", "설리 닮기 싫은 이유, 낚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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