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성규 ‘우결’ 러브콜에 “기특한 것, 누나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0일 09시 05분


배우 한예슬이 그룹 인피니트 성규에 대해 언급했다.

한예슬은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자신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밝힌 성규의 고백에 대해 화답했다.

한예슬은 "성규가 '나와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한 걸 전해 들었다"며 "기특한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성규는 지난 3월 방송된 한 종편채널 프로그램에 출연,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상대로 한예슬을 꼽으며 "오래전부터 팬이었다. 결혼 생활을 하는데 한예슬이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깨워주면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아침에 깨워주는 것은)어렵지 않다. 누나 그거 잘 한다"며 "성규야 돈 벌러 가야지. 젊었을 때 바짝 벌어야해"라고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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