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그 겨울’ 바람타고 동남아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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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0일 09시 58분


조인성. 동아닷컴DB
조인성. 동아닷컴DB
연기자 조인성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그 겨울)’의 홍보차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0일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그 겨울’ 프로모션에 나선다”며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 미팅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겨울’은 3월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동시에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조인성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봄날’ 등으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뜨겁다.

프로모션의 관계자는 소속사를 통해 “현지에서 조인성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터라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그 겨울’도 첫 방송부터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현지의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조인성의 한류 내 열풍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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