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33)이 20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억대 빚과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전하며 연인인 도경완 아나운서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두 털어놨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주변인물 중 처음으로 자신의 금전문제를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밝혔다며 당시 어떤 반응이 올지 두려웠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그 얘기를 하면서 울게 되더라. 두렵기도 했다. 이 사람이 간다고(만나지 말자고) 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며 "이미 정이 들었는데 속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의 반응도 소개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같이 울더라. 그게 왜 문제가 되냐고 했다"며 "당신 잘못이 아니다. 울 필요 없는 일이라고 했다"며 함께 자신의 슬픔을 이해해준 예비신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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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1 10:16:47
도경환씨 착함니다 돈이문제가아니지요 능력도있고 멋짐니다 열심히사는장윤정이를사랑해주세요 무엇이던지하는장윤정이가 정말착하다 국내가수중최고다 그리고나는펜임니다.
2013-05-21 10:07:45
두분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행복하세요
2013-05-21 09:43:46
천생연분이넹...잘 사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