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카이스트서 ‘민주화 발언’ 사과 동영상 보니… / 유튜브 영상 캡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민주화 발언’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사과했다.
20일 카이스트 축제에 초대가수로 참여한 시크릿 전효성은 무대에 오른 뒤 “공연하기에 앞서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효성은 “얼마 전 경솔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인터넷에서 쓰이는 잘못 쓰이는 것을 잘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은 정말 연예인으로서 큰 잘못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전효성은 “앞으로 더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오늘도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더 열심히 노래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효성은 지난 14일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전효성은 지난 14일과 19일 두 번에 걸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화 발언’에 대한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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