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와 남해의 대표적 꽃게 생산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오뉴월 암꽃게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꽃게로 풍년인 대천항과 서망항에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출동한다. 두 지역의 꽃게잡이는 그물부터가 다르다. 큰 자루 모양의 안강망을 이용해 조업하는 대천항의 어선들은 물때에 맞춰 매일 출항한다. 위판장에는 두 시간마다 경매가 진행돼 꽃게를 성별, 크기별로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꽃게잡이 현장, 22일 오후 7시1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