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해독주스 다이어트로 51kg 감량 성공”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3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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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미진이 해독주스로 5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최근 다이어트 비법으로 주목받는 레몬디톡스와 해독주스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권미진은 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해독주스를 마셔 5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권미진은 "103kg에서 현재 52kg이다. 무려 51kg 감량에 성공한 것이다. 해독주스 덕이 크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해독주스를 마시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변비가 있었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다고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들었는데 씹기 싫어서 갈아먹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미진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삶은 뒤 여러 과일과 섞어서 갈아 만든 해독주스를 아침에 250㎖씩 마신다. 이후 점심에 밥을 반 공기 먹는 생활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기호 교수는 해독주스에 대해 "다이어트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암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해독주스 만으로 실제 해독이 되지는 않지만 채소에 함유된 성분이 세포산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권미진의 해독주스 다이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미진 해독주스. 나도 해볼까?", "변비에도 좋다면 일석이조", "권미진, 정말 해독주스 덕 단단히 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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