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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강호동 신경전, 천하장사도 무릎꿇린 ‘입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3 21:44
2013년 5월 23일 21시 44분
입력
2013-05-23 21:44
2013년 5월 23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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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이효리가 오랜만에 만나 신경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녹화에서 마주했다. 최근 신곡 '배드걸스'로 컴백한 이효리는 강호동을 응원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그러나 막상 마주친 두 사람은 입담을 주고받으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천하장사 강호동도 막강한 입담을 자랑하는 이효리에게 밀려 무릎을 꿇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도움을 구하고자 현장에도 없는 유재석을 애타게 찾으면서 "재석아~"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윤종신·김현중, 배우 윤시우 등이 출연했다. '맨발의 친구들'은 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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