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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혼전 동거 고백 “데이트 하고 집에 가기 싫어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4 10:30
2013년 5월 24일 10시 30분
입력
2013-05-24 10:26
2013년 5월 2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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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김태화와의 혼전 동거를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가수 정훈희가 출연, 91세 어머니를 향한 가슴 속 이야기와 남편인 가수 김태화와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정훈희는 결혼 전 데이트를 자주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결혼하기 전에 그런 것 없었다. 데이트 잠깐 하고 바로 집에 가기 싫어서 동거했다"고 털어놨다.
혼전 동거를 한 이유에 대해 정훈희는 "남들이 결혼해서 아이 낳을 때 (남편을) 만났으니까 결혼하겠다는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반면 남편은 느긋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결혼이 아니라 혼전 동거를 한다고 금방 헤어질 거라고 했었다. 하지만 33년째 잘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 있는 정훈희 김태화 부부의 '그리스풍' 자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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