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욱 윤후 돌직구.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 아들 송지욱이 날린 돌직구 멘트에 윤후가 당황했다.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 2탄에서 저녁 재료 얻어오기 미션 중 윤후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달걀을 얻게 됐고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이때 송지욱은 윤후를 향해 “달걀 먹지 마! 뚱뚱해져! 형”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후가 당황하며 말을 못하는 사이 송지욱은 “뚱뚱해! 배!”라며 재차 강조했다. 윤후는 “아니야. 점퍼 때문이야”라고 둘러댔지만 송지욱은 “뚱뚱하대”라고 노래를 부르며 계속 놀려댔다.
윤후는 송지욱의 점퍼를 가리키며 “너도 이렇게 점퍼때문에 뚱뚱하잖아”라고 말하며 결국 “너 말랐어. 마르면 안 좋은거야”라고 얼버무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송지욱, 윤후 돌직구 발언에 네티즌들은 “송지욱에게 돌직구 맞은 윤후 불쌍했다”, “송지욱, 윤후 돌직구 , 성준이가 젤 좋아”, “송지욱, 윤후 돌직구 , 송지욱 시크하네”, “송지욱, 윤후 돌직구 , 윤후 귀여우니 걱정마요”, “형제특집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줄넘기를 하는 도중 바지가 벗겨지는 민망한 일도 겪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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