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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구라 “정유미 절세미인은 아니야” 대놓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9 09:12
2013년 5월 29일 09시 12분
입력
2013-05-29 09:07
2013년 5월 29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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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 방송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정유미의 외모에 독설을 날렸다.
28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유미는 2003년 데뷔 후 오디션을 100번 가량 봤으며,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의 몸종 역할 등 단역도 가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MC김구라는 오디션 탈락 이유를 물었고, 정유미는 "오디션 탈락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목소리 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거나 얼굴도 매력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때 김구라가 "그다지 예쁜 얼굴은 아니다"며 "절세미인은 아니지"라고 독설을 날린 것.
하지만 옆에 있던 배우 장혁은 "난 다르게 생각한다. 정유미는 스며드는 얼굴이다. 절세미인은 아닐지 몰라도 한번 스며들면 나오기 쉽지 않은 얼굴이다"고 정유미의 외모를 칭찬했다.
김구라도 자신의 말이 심했다 싶었던지 "그래도 정유미가 귀염성 있는 얼굴"이라고 급하게 수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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