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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최진실 딸 인터넷 개인 방송에 ‘악성 댓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4:52
2015년 5월 23일 14시 52분
입력
2013-05-29 11:58
2013년 5월 29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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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준희 양(11)이 실시간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악플(악성 댓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 양은 최근 인터넷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을 만들어 BJ(브로드캐스팅 자키) 활동을 시작했다. 아프리카TV는 네티즌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별풍선을 주고받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이다.
준희 양은 27일과 28일 개인 방송을 진행했으며, 28일 방송에서는 엄마·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앞으로 캠 방송을 자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희 양의 채널 메인 사진에는 오빠 최환희 군과 찍은 사진이 등록돼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에 노출된 준희 양을 걱정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누리꾼들은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익명성을 악용, 준희 양의 가족사를 들먹이거나 외모를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상처받을 준희 양을 걱정한 누리꾼들은 준희 양의 개인 채널에 "제발 방송 안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또한 "막말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상처받지 말고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한편 준희 양의 개인방송 애청자는 29일 오후 5시 현재 1820명이며, 누적 시청자수는 2만2441명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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