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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릎팍’ 김경호 “학창시절, 노리갯감 취급 왕따…수치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31 09:40
2013년 5월 31일 09시 40분
입력
2013-05-31 08:33
2013년 5월 31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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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가수 김경호가 잦은 전학과 곱상한 외모 때문에 학창시절 동성 성추행과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김경호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인해 전학을 다닐 때마다 정착을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MC 강호동이 "따돌림을 당한 거냐?"라고 묻자 김경호는 "괴롭힘을 당했다. 왜소하고 모습도 여성처럼 여리여리하고 피부도 하얀 편이었기에 고등학생 시절 많은 복학생 형들이 날 껴안으려고 하거나 자기 무릎에 앉히려고 했다"고 답했다.
김경호는 "아주 치욕적이었다. 날 노리개 감으로 생각해 내 몸을 만지려고 하는 것에 대해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경호는 또 다른 괴롭힘을 당한 경험도 토로했다.
그는 "담배 피우는 복학생들의 망도 봤다. 같이 있으면 담배 냄새가 몸에 스며들었다. 이후 복학생들이 내게 담배를 주고 가버려 억울한 누명을 썼지만 얘기를 못 했다. 선생님은 나에 대해 실망을 많이 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억울했겠느냐"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경호는 "쉬는 시간보다 수업시간이 더 좋았다. 쉬는 시간만 되면 가만히 있어도 날 괴롭혔다. 물론 친구는 있었다. 죽마고우가 왜 없었겠냐"고 말했다.
김경호는 이어 "하지만 어느 날 내가 복도에서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두려움에 휩싸여 날 도와주지 않았다. 친구가 날 외면하고 돌아섰을 때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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