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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쾌도난마’ 출연 장윤정 남동생, 배후설 주장 “실명거론 위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31 13:32
2013년 5월 31일 13시 32분
입력
2013-05-31 10:58
2013년 5월 31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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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장윤정의 남동생이 가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배후설'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장윤정 남동생 장경영 씨와 어머니 육흥복 씨는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했다. 이들은 항간에 떠도는 장윤정의 재산탕진설과 10억 빚, 이혼소송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의 10년 지출내역과 장윤정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솔직히 궁금해서 나왔다"면서 "내가 역량이 돼 만날 수 있고 대화하고 아버지 만날 수 있으면 여기 안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의 파장을 아는 누나가 언론에 엄청난 공격을 당하는 동생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떤 일인지 누나 본인만 알 거다. 누나 입으로 들으면 뭐든 수긍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장윤정과 대화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장윤정의 배후에 누가 있다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는 "실명을 거론하면 위험할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 배후설 의혹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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