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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성기, 박중훈을 위해!…‘톱스타’ 카메오 자처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6-01 07:00
2013년 6월 1일 07시 00분
입력
2013-06-01 07:00
2013년 6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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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박중훈(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박중훈이 감독으로 나선 가운데 선배이자 동료인 안성기도 팔을 걷어부쳤다.
안성기는 최근 박중훈이 첫 연출 작업에 나선 영화 ‘톱스타’에 카메오 출연을 자처했다.
톱스타가 되어가는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연예계의 이면을 담아내는 영화 ‘톱스타’에서 안성기는 말 그대로 ‘국민배우’의 캐릭터를 맡았다.
‘톱스타’는 연기 경력 27년의 베테랑 박중훈이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작품.
안성기는 이런 박중훈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료이자 선배로서 우정을 나누며 출연하게 됐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미 알려진 영화계 절친한 선후배이자 동료 또 ‘영화적 동지’이다.
이미 ‘칠수와 만수’를 비롯해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하며 20여년 넘는 우정을 나눠왔다.
특히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충무로 갖은 대소사를 챙겨오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이제 각기 감독과 배우로 한 무대에서 만나 또 한 번 우정을 펼치게 됐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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