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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이 온다①] ‘될 성 부른 떡잎’을 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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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1 07:00
2013년 6월 1일 07시 00분
입력
2013-06-01 07:00
2013년 6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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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스타 갈소원-김유빈(왼쪽부터). 사진제공|SBS·KBS
‘연기 잘 하는 아역 하나, 열 성인 연기자 안 부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이다.
각종 드라마나 영화에서 웬만한 성인연기자들보다 뛰어난 연기로 ‘될 성 부른 떡잎’으로 불리며 그 무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아역 스타들.
그 가운데 갈소원(7), 김유빈(8) 등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연기자들로부터 “천재” 소리까지 들으며 시청자를 안방극장으로 끌어 모으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단순히 감초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제 한 몫을 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갈소원은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유준상과 성유리의 딸 역으로 출연 중이다.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딸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성유리)와 딸을 혼자 키우며 온갖 역경을 헤쳐나가는 아버지(유준상)의 부성애를 그린 드라마에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충청도 사투리까지 능청스럽게 써가며 시청자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갈소원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스타’. 바로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의 딸 예승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딸’로 화제를 모았다.
갈소원의 아버지로 출연중인 유준상은 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0~30년 만에 나올까 말까 한 배우다. 긴 대사도 NG없이 한 번에 성공한다”고 칭찬했다.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 이동욱의 딸 최랑 역으로 출연 중인 김유빈은 ‘연기 신동’으로 통한다.
누명을 쓴 아버지(이동욱)가 불치병에 걸린 딸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속에서 김유빈 역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병에 걸려 몸을 가눌 수 없지만 아버지를 위해 빨래를 빨거나, 아버지에게 자신의 걱정을 하지 말라는 애절한 연기까지 선보여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천명’의 문보현 책임프로듀서는 “아역 배우가 아니라 여배우 같다. 연기를 앞두고 감정을 잡고 있어서 장난을 걸기가 어렵다. 연기도 타고난 듯 잘 한다”고 말했다.
갈소원과 김유빈의 뒤를 이어 김새론 김향기 서신애 등도 또 한 번 ‘아역 대세’ 공식에 도전한다.
이들은 6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고현정과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김향기는 영화 ‘늑대소년’, 서신애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들은 극중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인 고현정과 기 싸움은 물론 주눅 들지 않는 연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기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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