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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지영-정석원 결혼식, “신랑신부 눈물펑펑 울음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3 13:12
2013년 6월 3일 13시 12분
입력
2013-06-03 13:11
2013년 6월 3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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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배우 정석원과 가수 백지영의 비공개 결혼식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2일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서 만난 하객을 통해 결혼식 분위기를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두 분 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면서 "결혼식장이 울음바다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오지호는 "만세 삼창했다. 옷이 찢어질까봐 무리한 요구는 안 하더라"며 웃었다.
개그맨 유재석은 "두 분 다 너무 행복하고 좋아보였다"면서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두 분이 사랑하는데 나이차가 무슨 상관이겠냐. 2세는 누구를 닮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가수 손담비는 "정말 예뻤다. 너무 부럽다"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주변에 워낙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 아무렇지도 않다. 이런 일이 자꾸만 벌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상연하 커플은 생물학적으로도 좋다.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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