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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티격태격’ 이홍기-백진희 “스캔들? 절대 안 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4 11:09
2013년 6월 4일 11시 09분
입력
2013-06-04 10:32
2013년 6월 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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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안녕하세요’ 캡처)
24세 동갑내기인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연기자 백진희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영화 '뜨거운 안녕'의 이홍기, 백진희, 심이영, 임원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희는 "나는 자책이 되게 심한 스타일이라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너 자신을 놔둬'라는 말을 듣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백진희의 말에 MC 이영자가 "이번에 영화 관객 수가 적어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라고 묻자, 이홍기는 냉큼 "그건 제 탓으로 돌릴 거예요. 제가 뭐만 하면 다 제 탓이래요!"라고 고자질 하듯 말했다. 이에 백진희는 "내가 언제~"라고 발끈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이영자는 "이러다 스캔들 나겠다!"고 말했고, 이홍기는 "절대 안 난다"며 부인했다. 백진희 역시 "나도 아니다"라고 받아치자 이홍기는 "내가 먼저 얘기했어!"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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