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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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4일 13시 52분


변두섭
유명 연예기획자이자 가수 양수경의 남편인 예당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이 4일 별세했다. 향년 54세.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두섭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 갑작스럽게 사망했으며, 과로사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변두섭 회장은 ‘변대윤’이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 연예 콘텐츠 제작자이다.

1992년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2001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음반 제작뿐만 아니라 드라마 제작, 케이블 방송국 경영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왔다.

현재 임재범 조관우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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