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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경미 몸매 폭로 “뱃살 엄청나…이 결혼은 사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5 11:54
2013년 6월 5일 11시 54분
입력
2013-06-05 09:41
2013년 6월 5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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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의 숨겨진 뱃살 몸매를 폭로하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외쳤다.
윤형빈은 유튜브에 공개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제보 영상에서 "정경미가 알고 보니 뱃살이 엄청나다. 이 결혼은 무효"라며 정경미의 몸매와 생활 습관에 대해 낱낱이 고발했다.
윤형빈은 "정경미를 처음 만났을 때 얇은 팔다리만 보고 마르고 가녀린 줄 알았다"며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숨겨진 뱃살이 엄청나고 휴게소 통감자를 연상하게 하는 몸매였다. 속았다"고 억울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형빈은 정경미가 살찌는 이유에 대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 소파 아니면 침대에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습관, 한 번 운동하고 나면 일주일 동안 위안으로 삼는 마음가짐"을 꼽았다.
이어 "정경미를 다시 '국민요정'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다이어트 마스터'가 제발 도와 달라"며 간절하게 호소했다.
정경미는 '다이어트 마스터' 5회 몸짱 스타 만들기 편에서 탤런트 이윤성과 11자 복근 만들기에 도전해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남편 윤형빈의 폭로에 정경미는 "두고 보자. 이번만큼은 꼭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한편 '다이어트 마스터'는 일반인 도전자의 보디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매회 다양한 사례의 의뢰인이 2명씩 출연, 한의사, 헬스 트레이너, 요가 전문가, 비만클리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와 짝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오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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