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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보라 질투…“남친 이상순이 좋아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7 11:38
2013년 6월 7일 11시 38분
입력
2013-06-07 11:37
2013년 6월 7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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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땡큐’ 캡처)
가수 이효리가 씨스타 보라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7일 방송 예정인 SBS '땡큐' 녹화에서 "남자친구 이상순이 씨스타 보라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 이상순이 깜짝 등장한 가운데 이효리는 "오빠가 예전에는 아이돌 가수들을 잘 몰랐는데, 나 때문에 가요 프로그램 등을 챙겨 보다보니 씨스타가 좋아졌다더라"며 "씨스타 멤버 중에서도 보라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에 이상순은 여자가수들의 섹시한 퍼포먼스에 대한 솔직한 감상과 함께,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인 이효리의 섹시한 무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씨스타 보라에 대한 질투심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보라 질투, 은근히 귀엽네", "천하의 이효리가 질투라니, 이상순 대단하다", "이상순, 여친이 이효리인데 아이돌을 좋아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이상순을 향해 "나는 배드걸이니까.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라고 경고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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