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저 촬영 같이 못해서 속상해. 근데 오른쪽 다리를 안 썼더니 한쪽만 얇아져서 손이 쑥쑥 들어가요. 짝 다리가 되어도 좋으니 얼른 낫게 해주세요. 무대 서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지는 다리에 한 깁스 때문에 혼자 서 있는 것이 무리인 듯 다른 사람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에는 깁스를 한 다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리지는 지난 5월 안무 연습을 하다 다리를 다쳤으며, 이후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컴백무대에는 함께하는 거죠?", "빨리 회복하세요", "무리하지 말고 건강만 생각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검사 결과, 리지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발목 인대가 늘어난 정도이나 앞으로의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후 치료에 전념해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리지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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