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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3인방, 주연영화로 여름 스크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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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07:00
2013년 6월 8일 07시 00분
입력
2013-06-08 07:00
2013년 6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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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병헌-송강호(왼쪽부터). 동아닷컴DB
‘놈놈놈’이 온다.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으로 흥행을 일군 3인방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비슷한 시기 주연 영화를 관객 앞에 내놓는다. 저마다 새로운 장르를 택한 이들은 물러설 수 없는 흥행 대결을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경쟁에 나서는 배우는 정우성. 7월4일 개봉하는 범죄 액션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김병서)을 통해서다.
정우성은 이 영화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철저한 계획 하에 움직이면서 범죄를 만드는 조직의 리더 제임스 역으로, 형사반장을 맡은 설경구와 맞붙는다.
‘놈놈놈’ 이후 ‘검우강호’, ‘호우시절’ 등 다국적 프로젝트에 집중했던 정우성은 ‘감시자들’을 통해 연기 변신은 물론 흥행에도 내심 기대를 걸고 있다.
4일 열린 ‘감시자들’ 제작보고회에서 정우성은 “첫 악역이고 전문 털이범인데 악한 행위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선택한 인물”이라며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확 끌려서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정우성이 경쟁의 시작을 알린다면 그 바통을 이어받는 배우는 이병헌이다. ‘놈놈놈’에서 정우성과 맞붙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던 이병헌은 이번에는 그 활동의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다.
이병헌이 주연한 ‘레드:더 레전드’는 7월18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지 아아 조’ 시리즈에 이어 이병헌이 참여한 두 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등 인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레드:더 레전드’는 이병헌이 결혼 전 내놓는 마지막 작품으로도 관심을 끈다. 이병헌은 개봉에 맞춰 7월11일에는 미국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 등 영화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놈놈놈’의 맏형 송강호의 선택은 SF액션이다. 8월 초 개봉하는 ‘설국열차’다.
송강호는 2003년 ‘살인의 추억’, 2006년 ‘괴물’에 이어 7년 만에 봉준호 감독과 다시 손잡고 ‘설국열차’를 내놓는다.
영화는 빙하기를 맞은 지구를 배경으로 마지막 생존자들을 태우고 달리는 기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기차의 마지막 칸에 타고 있는 열쇠전문가 남궁민수 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크리스 에반스, 애드 해리스,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고 제작비만 400억 원에 달한다. 송강호는 이 영화로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 영화는 개봉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판매돼 이미 약 200억 원의 수입을 거뒀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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