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3’ 출신 日서 활동중인 모델 김영아, 4년만에 이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8일 11시 03분


코멘트
(사진=일본서 모델 활동 중인 김영아 : 김영아 블로그)
(사진=일본서 모델 활동 중인 김영아 : 김영아 블로그)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한국 탤런트 출신 김영아 씨(27)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아의 현지 소속사는 이날 일본 언론에 보낸 팩스에서 "갑자기 놀라게 해드린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면서 "김영아가 지난 5일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아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갑자기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남편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온 결론이다.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나 소중했고, 감사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운 인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뒤 일본에서의 연예활동을 위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결혼 생활을 계속해 왔다.

김영아는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MBC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 동생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김영아는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하다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광고 모델과 방송 패널로도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