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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루시아 심규선’ 콘서트 첫곡 부르다 실신, 왜?…9일 공연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9 16:28
2013년 6월 9일 16시 28분
입력
2013-06-09 16:25
2013년 6월 9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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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심규선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루시아·27)이 콘서트 도중 실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심규선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미니앨범 '꽃그늘'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에서 첫 곡을 부르던 도중 갑작스럽게 실신했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9일 "루시아가 8일 콘서트 첫 곡 무대 중 실신했다"라며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 탓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심규선의 8일 콘서트는 취소됐다. 파스텔뮤직은 "취소된 공연의 티켓 비용은 모두 환불할 것"이라면서 "상태가 호전돼 9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규선은 지난 2005년 제2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아스코의 보컬로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후 1인 프로젝트 그룹 에피톤 프로젝트의 객원보컬로 활동하다가 2011년 첫 정규 앨범 '자기만의 방'을, 2013년 두 번째 앨범 '꽃그늘'을 발매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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