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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 꿈’, 9.3%로 9개월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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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0:04
2013년 6월 10일 10시 04분
입력
2013-06-10 09:54
2013년 6월 10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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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대왕의 꿈’ 최종회는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신라 문무왕(이종수)이 아버지 김춘추(최수종)의 뜻을 이어받아 삼한통일의 대업을 이루는 모습이 방송됐다.
작년 9월8일 첫 방송된 ‘대왕의 꿈’은 ‘사극불패’ 최수종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초반 각종 사고와 배우들의 부상이 잇따르며 악재로 작용했다.
당초 선덕여왕 역을 맡았던 박주미는 교통사고로 하차를 결정했고, 최수종은 낙마사고와 교통사고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대왕의 꿈’ 후속으로는 글로벌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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