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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섹션TV 방송사고, 인터뷰 중 갑자기 ‘블랙아웃’...출연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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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6-10 10:09
2013년 6월 10일 10시 09분
입력
2013-06-10 10:03
2013년 6월 1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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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방송사고 화면 캡처
‘섹션TV 방송사고’
MBC ‘섹션TV 연예통신’ 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9일 방송된‘섹션TV 연예통신’ 에서는 배우 성동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그런데 이날 성동일의 인터뷰가 나가는 도중 갑자기 까만 화면이 나타나면서 화면이 일시정지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약 3초간 방송에서는 까만 화면만 전해졌고 이어 화면이 곧바로 스튜디오로 넘어가며 출연진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MC 김국진은 “못 본 성동일에 대한 인터뷰는 다음 주에 보여주겠다. 소식을 꼭 빠뜨리지 않고 전해주겠다”며 재치로 위기를 넘겼다.
소이현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청자들 역시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후 방송 시스템이 다시 정상 가동된 후 성동일 소식은 무리 없이 전파를 탔다.
모든 소식을 전한 후 김국진은 “장비결함으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건넸다.
섹션TV 방송사고에 일부 누리꾼들은 “섹션TV 방송사고
정전 인줄 알았다” “
섹션TV 방송사고
출연진들의 재치로 위기를 잘 넘겼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영상뉴스팀
사진=MBC 섹션TV 방송사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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