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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맛있는 TV’ 마르코 하차 여부, 오늘 중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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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1:32
2013년 6월 10일 11시 32분
입력
2013-06-10 11:20
2013년 6월 10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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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마르코. 스포츠동아DB
MBC 측, “‘맛있는 TV’ 마르코 하차 여부, 오늘 중 결론”
MBC 측이 ‘맛있는 TV’에 출연 중인 방송인 마르코의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마르코는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는 내용이 매체를 통해 보도했다.
이에 MBC측은 동아닷컴에 “사실 여부 확인 중이다”라며 “‘맛있는 TV’는 현재 외주 제작사에서 제작중이다. MBC측과 함께 하차 관련해 논의 중이다. 오늘 중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경찰 관계자 측은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29)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르코와 안시현은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마르코가 안시현씨를 폭행했다고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안시현씨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 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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