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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빠어디가’ 까막눈 준수, 드디어 한글 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1 14:28
2013년 6월 11일 14시 28분
입력
2013-06-11 14:01
2013년 6월 11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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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가 한글 실력을 뽐냈다.
이종혁 아들 준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몰라보게 발전한 한글실력을 선보였다.
‘아빠 어디가’ 초반 이준수는 한글을 읽을 줄 모르는 것은 물론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해 ‘10준수’라는 별명이 생긴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이준수는 ‘가수’ ‘사과’ ‘바나나’ 등 다양한 단어를 완벽하게 적는 모습으로 아빠 이종혁을 감격하게 했다. 이종혁은 “진짜 네가 쓴 거냐”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에 이종혁은 ‘토끼’를 쓸 것을 부탁했다. 이준수는 “토마토 할 때 ‘토’냐”고 물은 뒤 호기롭게 한글을 썼지만 ‘토기’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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