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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형돈, 걸그룹 라니아앓이?…데프콘 “푹 빠졌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2 09:22
2013년 6월 12일 09시 22분
입력
2013-06-12 09:18
2013년 6월 12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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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 출처=동아DB
개그맨 정형돈이 섹시 걸그룹 '라니아'의 매력에 푹 빠졌다. 라니아는 샘, 디, 시아, 티애, 주이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압구정의 한 스튜디오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MC 정형돈, 데프콘이 참석한 가운데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데프콘은 "정형돈이 최근 라니아한테 꽂혔다"고 폭로했다.
데프콘의 돌발 발언에 당황한 정형돈은 "외모 때문에 라니아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해명 했다. 이어 "라니아가 무대 뒤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신선했다"고 속 마음을 전했다.
데프콘은 "라니아가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을 때 가요프로그램과 무대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른 의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형돈의 라니아앓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남자들의 로망 군통령 라니아", "정형돈의 심정을 이해한다", "나도 라니아가 좋다", "라니아가 누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주간 아이돌' 100회 특집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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