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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청강 인종차별? “조선족이 무슨 람보르기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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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5:55
2013년 6월 12일 15시 55분
입력
2013-06-12 15:55
2013년 6월 12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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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미투데이
"조선족이 무슨 람보르기니야."
조선족 출신 가수 백청강(24)의 람보르기니 인증사진이 12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백청강 람보르기니'가 오르내리면서 뒷말이 무성했다.
논란은 전날 백청강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람보르기니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가 3억 원대 고가 외제차를 소유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네티즌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백청강 미투데이
급기야 백청강의 소속사는 본인 소유의 차량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해프닝으로 밝혀진 뒤에도, 남의 차로 왜 사진을 찍었느냐며 못마땅해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람보르기니를 포함한 고가의 외제차를 소유한 연예인은 제법 많다. 일부 연예인이 고가 외제차로 화제를 모으긴 했으나 이번 같은 식의 논란으로 번진적은 거의 없다.
이번 파문은 백청강이 신인가수로 뚜렷한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 고가 외제차를 타고, 이를 자랑하듯 사진을 올려 눈총을 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명확하게 설명이 안 된다. 그래서 그가 조선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인신공격을 받은 것 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온라인에는 "연변 총각 출세했네", "조선족이 무슨 람보르기니야", "짱깨야 그 차타고 떠나라", "백청강 몸값보다 비싼 차다" 등의 악플이 쇄도했다.
앞서 백청강은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공정한 경쟁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나 조선족이란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보 보는 일부의 악의적인 공세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제 람보르기니를 소유한 연예인은 따로 있다.
배우 박상민은 10억 원대의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아이돌그룹 JYJ의 김재중은 5억 원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배우 류시원은 3억 원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백청강을 둘러싸고 논란이 된 차는 류시원의 것과 같은 차종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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