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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창난밥, 야간매점메뉴 등록…“곱창 맛 계속 생각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14 10:10
2013년 6월 14일 10시 10분
입력
2013-06-14 09:43
2013년 6월 14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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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창난밥 야간매점 메뉴 등극'
가수 조갑경의 '창난밥'이 만장일치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메뉴에 등록됐다.
조갑경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신(新) 자린고비 특집에 출연해 값싸고 만들기 간편한 창난밥을 선보였다.
조갑경의 창난밥은 올리브유에 창난젓을 볶다가 찬밥을 넣어 다시 한 번 볶은 뒤,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으면 완성되는 초간단 요리다. 볶다보면 창난이 곱창처럼 변하는데, 여기에 깻잎이나 떡 등을 넣으면 또 다른 요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조갑경은 "창난밥은 요리를 못하는 사람과 혼자 사는 남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난밥을 시식한 유재석은 "창난을 기름에 볶아서 곱창 맛이 난다. 한 숟가락 먹고 나니 계속 생각난다"고 칭찬했고, 게스트들도 입을 모아 "창난밥 맛있다"고 극찬했다.
조갑경 창난밥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갑경 창난밥, 집에서 해먹어 봐야겠다", "조갑경 창난밥, 당장 창난 사러 가야겠네", "조갑경 창난밥보다 침 흘릴 뻔", "조갑경 창난밥, 역시 주부는 다르네", "조갑경 창난밥, 곱창 맛 난다고? 땡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이준, 조갑경, 성대현, 박현빈,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조갑경 창난밥'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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