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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포토] 나인뮤지스 경리, 음담패설 누리꾼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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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4 17:07
2013년 6월 14일 17시 07분
입력
2013-06-14 17:03
2013년 6월 14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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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23)가 자신의 트위터에 성희롱 발언을 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경리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트윗을 보낸 누리꾼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모욕죄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제국 측은 “해당 누리꾼이 경리에게 보낸 글은 입에 담기도 민망한 저질성 글로 경고를 했음에도 계속해서 악성 글을 보내와 경리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따.
이에 앞서 문제의 누리꾼으로부터 수차례 음란성 트윗을 받은 경리는 지난 4일 해당 누리꾼에게 “정신 차리세요”란 글을 게재해 불쾌함을 표시했다.
그러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누리꾼은 성희롱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스타제국은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리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으로 요청했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 처벌 따끔히 받아라”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 완전 변태네” “나인뮤지스 경리 고소,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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