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방송된 SBS '땡큐'에 언니 김성령과 함께 출연한 김성경은 이혼 후 세상을 떠난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성경은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던 때를 회상하며 "그 때 내가 2시간짜리 (뉴스) 단독 앵커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근데 뉴스 들어가기, 생방송 30분 전에 부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앵커가 긴장을 해야 할 때인데 30분 전 새벽에 전화가 오니 멍해졌다. 근데 멍해질 수 없었다. 진행을 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진 고백에서 김성경은 "더 활기차게 억지로 했다. 그 때 '김성경 씨 좋은 일 있냐. 너무 잘한다' 이런 얘기를 해서 내가 이런 사람인가 소름 끼쳤다. 굉장히 아픔이었다. 나한테도 아픔이었다"고 토로했다.
김성경의 고백에 언니 김성령도 “동생이 그때 20대였다. 내가 40살 넘고 생각해보니까 그 어린 20대 때 그 일을 감당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며 김성경에게 위로의 말 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화를 고백했던 김성령과 김성경 자매가 2년 만에 여행을 떠나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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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3-06-15 11:44:10
매장직원도 구별할 수 없는 [특S.a급] 명품 가방/시계 전문 매장 http://star.d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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