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방송사고…박재범 바지가 ‘훌러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7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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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방송사고 사진=tvN ‘SNL 코리아’
SNL 코리아 방송사고 사진=tvN ‘SNL 코리아’
SNL 코리아 방송사고

생방송의 묘미일까. 라이브로 진행되는 쇼 프로그램에서 뜻하지 않은 돌발 사태가 벌어졌다. 'SNL코리아'에서 방송사고가 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처녀들의 저녁식사' 코너에서는 결혼을 앞둔 안영미가 친구들과 '처녀 파티'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와 정명옥은 안영미를 위해 남자댄서 박재범을 초대했다. 이에 박재범은 택배기사인 척 호텔로 잠입해 옷을 벗어 던지면서 '19금' 스트립 댄스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때 박재범이 벗어 던진 바지가 카메라 위로 떨어진 것.

약 1초간 화면의 3분의 1 정도가 박재범의 바지로 가려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 카메라 감독이 옷을 재빨리 치워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SNL 코리아' 방송사고를 본 누리꾼들은 인터넷에 "SNL 코리아 방송사고를 봤다. 박재범 바지 벗어 던질 때 깜짝 놀랐다", "박재범 바지때문에 SNL 코리아 방송사고가 나다니", "SNL 코리아에서 방송사고가 벌어졌지만, 재미있었다", "방송사고에 대처하는 SNL 코리아 카메라 감독의 순발력이 빛났다", "SNL 코리아 방송사고도 생방송의 재미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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