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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NL코리아 방송사고, 박재범 바지가 ‘생방송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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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0:52
2013년 6월 17일 10시 52분
입력
2013-06-17 09:48
2013년 6월 17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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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SNL 코리아 방송사고’
‘SNL 코리아’ 생방송에서 뜻하지 않은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처녀들의 저녁식사’에는 이범수가 호스트로 출연, 결혼을 앞둔 안영미의 파티 모습이 진행됐다.
이날 박재범은 깜짝 파티를 위한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택배기사로 등장 후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음악과 함께 바지를 벗어 던졌다. 그런데 바지가 카메라에 걸려 시야가 잠시 가려졌다.
옷은 스태프에 의해 금방 제거됐고, 콩트는 정상적으로 이어졌다.
‘SNL 코리아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이것이 생방송의 묘미다”, “김슬기 나올 때도 대박”, “SNL 코리아 방송사고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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