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박지성(32)과의 열애설이 터진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당초 예정대로 19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다.
SBS 측은 19일 '김민지 아나운서의 의지가 강해 휴가를 취소하고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예정대로 출연한다'라고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SBS 측은 앞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19일 방송에 불참하고, 대신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아나운서는 KBS N 아나운서로 근무하면서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진행했고,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생방송 투데이',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 중이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SBS ESPN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도 맡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18일 박지성과의 빗속 한강변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박지성은 20일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기자회견에서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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