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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임준혁, 엠블랙 디스…‘웃찾사’서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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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16:48
2013년 6월 19일 16시 48분
입력
2013-06-19 14:42
2013년 6월 19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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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개그맨 임준혁이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면서 이들이 출연했던 방송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19일 온라인에는 임준혁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엠블랙의 불성실한 방송 태도에 대해 언급한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엠블랙은 9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개그맨 임준혁과 이형, 장홍제, 최재민 등 4명이 진행하는 '라이징스타'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엠블랙의 멤버 이준, 지오, 천둥, 미르, 승호는 개그맨들과 상황극을 연기했다.
먼저 장홍제가 "너희 가수 하자"면서 "가수를 한다면 엠블랙의 이준처럼 만들어 줄게"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준은 "엠블랙 중 요즘 예능에서 제일 잘하는 이준?"이라며 자화자찬했다. 이에 장홍제는 "아니, 요즘 예능에서는 미르지"라고 다른 멤버를 지목했다.
기분이 좋아진 미르는 "요즘 가장 핫한 게 바로 미르 아니겠습니까?"라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장홍제는 "근데 본명이 방철용이 뭐냐"고 무안을 줬고, 미르는 "살짝 촌스럽죠?"라고 인정했다.
뒤이어 지오도 "노래하면 지오 아닙니까"라고 자신을 치켜세우자, 장홍제는 "근데 지오는 아이돌 치고는 너무 노안이야"라고 구박했다.
지오는 "그렇죠. 오죽하면 직접 노안이라는 가사를 노래로 불렀겠습니까"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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