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박지성(32·QPR)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28)의 열애설이 화제인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9월 1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엄마와 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어머니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나이를 가늠 할 수 없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인 오명희 씨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의 동양화과 교수로 알려져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예비 장모님, 한 미모 하신다", "김민지 아나운서 미모는 엄마를 닮았구나", "김민지 아나운서와 어머니, 자매라고 해도 믿겠다", "김민지 아나운서 어머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명희 교수는 19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딸과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은 많은 부분이 조심스럽다"면서도 "두 사람이 만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오명희 교수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 사이에서 1남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 N 아나운서를 거쳐 SBS에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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