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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앨범 낸다면 뮤비에 마이네임 출연시킬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9 18:15
2013년 6월 19일 18시 15분
입력
2013-06-19 17:56
2013년 6월 19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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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앨범 발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19일 부산에서 열린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의 뮤직비디오 미디어 초청 간담회에서 “나도 노래를 조금 잘 한다”라고 웃으며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나도 노래를 조금 할 줄 안다. 예전부터 앨범을 내고 싶단 생각을 했었지만, 쉽지 않더라”라며 “만약 앨범을 낸다면, 이번에는 마이네임을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오는 7월 4일 발매되는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베이비 아임 쏘리’ 뮤직비디오에 출연, 연기 도전에 나섰다.
또 추성훈은 “일본에서 살면서 마이네임의 소식을 자주 접해 잘 알고 있었다”면서 “평소 ‘친구’ 같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단 생각을 해 왔다. 마이네임의 이번 뮤직비디오가 그런 느낌이었기에 출연해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마이네임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개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다. 노래도 미리 들었는데 굉장히 좋더라. 뮤직비디오의 결과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매를 앞둔 마이네임의 신곡 ‘베이비 아임 쏘리’ 뮤직비디오는 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5일간 부산에서 촬영된다.
뮤직비디오에는 추성훈 이외에도 김동현, 배우 유오성, 마이네임가 출연한다.
사진제공|에이치투미디어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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