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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런닝맨’ 하차 후 우울증… “유재석 대상소감에 풀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0 09:48
2013년 6월 20일 09시 48분
입력
2013-06-20 09:26
2013년 6월 20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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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SBS ‘런닝맨’ 하차 후 우울증에 걸렸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한 리지는 “‘런닝맨’ 하차 후 우울증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지는 “(런닝맨에) 처음 게스트로 나갔는데 잘했는지 고정 멤버가 됐다. 근데 편집도 많이 되고 하차 후 기사에는 ‘고정 멤버가 아닌 장기 게스트였다’고 나오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리지는 “사람들이 ‘런닝맨 짤렸냐?’고 물어봐서 ‘시트콤 때문에 내가 하차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때는 조금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리지는 “(유)재석 오빠가 연말 시상식 때 대상을 받고 리지를 언급해줘서 다 풀렸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리지와 함께 출연한 나나는 자신을 둘러싼 일진설에 대해 해명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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