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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밴드 해체이유? “멤버간 불화, 해체 3개월 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1 10:58
2013년 6월 21일 10시 58분
입력
2013-06-21 00:26
2013년 6월 21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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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릎팍도사’ 방송 화면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가수 윤도현이 한 때 윤도현밴드가 해체됐던 이유를 털어놨다.
윤도현은 20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 과거 윤도현밴드 해체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팀의 불화로 해체한 것이 맞느냐"는 MC의 질문에 윤도현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멤버 간의 불화도 있었다"고 답했다.
윤도현은 "내 사전에 멤버교체란 말은 없었다. 멤버교체를 하느니 음악을 관두겠다는 생각이었다"며 "해체를 결심하고 마지막 공연을 한 이후 고향에 가서 개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도현은 3개월 만에 밴드를 재결성한 이유에 대해 "3개월간 계속 소속사 대표가 다시 밴드를 하자고 설득했다. 기타리스트와 문제가 많으니 기타리스트 멤버를 바꿔 다시 밴드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허준이 합류한 지금의 윤도현밴드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결국 내가 키우던 개 10마리는 모두 친구네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도현밴드 해체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그런 일이 있었구나",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역시 불화가 문제였군",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다시 뭉쳤으니 됐습니다", "윤도현밴드 해체이유 알고 보니 윤도현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아내 이미옥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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