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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나도 모르게 눈물…작전 실패”…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1 18:01
2013년 6월 21일 18시 01분
입력
2013-06-21 10:45
2013년 6월 21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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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제공)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
배우 현빈이 해병대 전역식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를 털어놨다.
현빈은 최근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7월호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제대 당시 해병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전역식의 비화를 전했다.
현빈은 전역식 당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작전 실패다. 제어가 안 됐다. 속으로 혹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안 울어야지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쏟았다"고 쑥스러운 듯 고백했다.
현빈은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 바닥에 눈이 맞닿아 있을 때 울컥했지만 한 번 참았다. 그런데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빈은 "솔직히 연기에 대한 갈망이 정말 컸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실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빈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 진심이 느껴져요", "현빈 해병대 전역할 때 기뻐서 나도 울컥했다",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고백에 공감, 울컥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빈의 해병대 전역 비화와 6개월 후 이야기는 20일 발간된 앳스타일(@star1)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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