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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성 공개사과, 김사랑 루머? “상처 주게 돼 죄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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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1:05
2013년 6월 21일 11시 05분
입력
2013-06-21 11:00
2013년 6월 2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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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축구선수 박지성이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열애설에 휘말렸던 배우 김사랑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박지성은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 갖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박지성의 공개사과였다. 기자회견 중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연애 사실이 퍼지기 전 전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본의 아니게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박지성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인터넷상에 “박지성과 김사랑이 9월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모 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 등의 내용이 담긴 루머가 급속도로 퍼진 것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를 전한 것.
박지성 공개사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지성 공개사과 인상적이네요”, “박지성 공개사과까지? 루머가 무섭긴 무섭네”, “박지성 김민지 아나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는 지난 19일 한 연애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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