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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성 공개사과, 김사랑 측 반응은? “애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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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5:11
2013년 6월 21일 15시 11분
입력
2013-06-21 15:07
2013년 6월 2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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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축구선수 박지성이 기자회견에서 자신과의 열애설이 났던 배우 김사랑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자 김사랑 측이 반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박지성은 기자회견을 갖고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날 기자 회견 중 박지성은 최근 불거진 김사랑과의 결혼설에 대해 “본의 아니게 (김사랑에게)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고 공개사과했다.
이에 대해 김사랑 측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지성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도, 안받아들이기도 모호하다”면서 “박지성이 열애서를 유포한 사람도 아닌데 아무런 응답도 안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공개사과 받기도 안 받기도 애매했을 듯”, “박지성 공개사과까지 할 일인가?”, “루머는 루머일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박지성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증권가 찌라시 등에는 박지성이 김사랑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루머가 실려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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